아무런 감동도, 분노도, 욕구도, 쾌감도, 슬픔도 없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런 척을 하는 것과 실제 그런 사람이 되는 것 사이의 차이가 커서 문제지. =_=
그리고 기계처럼 공부만 하는거지. 기계처럼 일만 하고.
최소한, 뭔가 반드시 해야하는 일이 내 감정이나 쉬고 싶다는 욕구때문에 좌절되는 일은 없겠지.
.....나도 오늘 일이 많아서 좀 짜증스러웠네; 미안;;;
아무튼- 난 무슨 일을 하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순간에도
어느정도의 숨통이 트일 공간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왜냐하면- 도망칠 곳이 없으면 무슨짓을 할지 모르거든요.
올바른 길로 갈수도 있겠지만 영 엉뚱한 방향으로 튀면 어떻게해.
궁지에 몰리면 쥐도 고양이를 무는 법이거든요.
그러니까 좀 쉰다고해서(노는게아니라) 극단적으로 생각할 필욘 없다고 생각해요.
뭐, 노느라. 다른 일을 하느라 계획이 망가진다면 유혹을 못이기고 넘어간 얄팍한 이성탓이지
괜히 아무 잘못도 없는 감정한테 뒤집어씌우지 말아요.
+..근데, 흥분해서 말하다보니.. 나 엉뚱한 소릴하고 있는건 아니지?;;;;;
몇가지... 애기하마...
이미 여러번 애기 해놨었지만 형은 무감정을 가진 사람이다. 무술을하다 갖는 무감정은 정동을 따지는 것이지만 형의 무감정은 후천성이다. 여러가지 일이 겹치면서 가져버린 일종의 정신병이다.
그렇기에 말하지만 감정을 가지지 않고 사물을 본다는것은 즉 자신의 시선에서 느껴져야 할 사람들의 감정을 보지 못하고, 그저 지나쳐가는 물결로만 보게된다. 이건 좋은것이 아니다. 전쟁터나 과거시대라면 모를까 현 시대에서 이런 감정을 가진자가 쓰이는 곳은 뒷세계랑 첩보계로 일하는 이들한테나 좋은 감정이다.( 한마디로 쓰다 버려지는 좋은 장기말 이란말이다.)
군에서도 이런 모습과 형태때문에 불완전한 기계인간이란 소리를 선임한테 들은적이 있다.
완전한 기계같은 인간도 아니고, 그렇다고 사람 취급하기도 애매한 녀석이라고 말이다.
네가 고민하는 것은 좋다만 그 고민으로 그런 감정이 되면 좋다는 것은 실제로 그런 병을 앓거나 갖게 되어버린 이들에게는 모욕이고 치욕이란다. 당마야 말을 써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것은 좋다만 그 드러냄이 타인에게 모욕이 될 정도의 이야기라면 접어라!
스스로 타인을 모욕하게 되는 생각으로 바른 생각을 하게 되는것은 순의 이치고, 역의 이치라고 말하는 너의 말은 과거 여러 애기에도 나오는 글귀다. 한 구절을 삼국지에서 영웅에 대해 나오는 이야기로 설명하마.
영웅은 영웅이고, 난세는 난세다. 난세에 영웅이 나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영웅이 단지 있었던 기억일 뿐이다.
역리를 역리라 보지않고, 순리를 순리라 보지않는다. 천명과 자신의 운명 그리고, 숙명에 따라 움직인다면 역리가 운명의 길이 되기도하며, 순리가 자신의 운명의 길이 되기도 한다.
흠.... 잡설이 길었구만... 감정이나 쉬고싶다는 욕구? 그거야 니가 인간이기에 당연히 갖는 거다.
인간이 가지는 가장 원초적인게 뭐냐? 욕구다. 그럼 반대로 그 욕구를 채우기위해 지금의 무엇을 하냐를 정하고 바라봐야지.
이렇게 이리저리 휘휘 하듯이 휘청휘청 해봐야 네 앞에 닫는건 무조차 안된다.
그러니 하려는 생각이 있다면 맘 다잡고 제대로 해봐.
p.s : 전번에도 그렇지만... 당마야... 자꾸 삐뚤어지는것도 좌절하는것도아닌 어중간한 상태로 일을 끝내지 마라. 전념한다고 했으면 필사란 각오를 다지거나 필염을 담아 필승이란 단어를 봅아봐라. 중간퇴니, 서리퇴니 하는말 결국 너 스스로 좌절하다 생기는 너 자신의 마음의 벽이다. 마음의 벽이 아무리 단단해도 결국 너 자신이 만든 벽일뿐이다. 넘어봐. 그러고도 후회되면 암말 안하고 그냥 지켜보마.
나만을 위해 살려고 하니까 지치는거야.
세상에는 성공하는 사람만 있는건 아니죠. 사람의 사는 방법은 여러가지니까요.
어떤 사람들은 주변환경때문에 공부의 필요성을 못느끼는 이들도 있으며 동기가 없었던 이들도 있습니다 (그건 꼭 경제적인 환경뿐만 아닙니다) 결국에는 사회적으로는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생기죠. 사실 이러한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럼 그 동기라는건 어디서 생기는걸까요? 필요성이라는건 어디서 "느끼는" 걸까요?
경험입니다. 그것도 매우 개인적인. 경험이란건 단순히 어떠한 사실이나 지식을 접하는 것이 아닙니다. 경험을 한다는 것은 어떠한 사실이나 지식이나 환경을 접하며 그 안에서 자기 감정을 느끼고 생각하여 자신의 현실중 하나로 만드는 것입니다. 정말로 감정이 없으면 이성적인 생각이 가능할까요? 감정이 없다면 생각조차 불가능하다고 생각 안하십니까?
기계들은 이성적인 생각을 하는게 아닙니다. "연산"을 할 뿐이지요. 감지할 뿐이지 느끼진 않습니다.
조금더 자기 감정을 활발하게 움직여보세요 조금더 민감하게 느끼려고 해보세요 (단 민감하게 감지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단순히 접하지 마시고 경험하려 해보세요. 동기라는건 아무것도 없이 생기는게 아니에요. 애초에 동기또한 감정중 하나입니다.
적어도 제가 느끼기엔 말이죠.
인간의 역사는 본능을 절제해온 역사인 것 같아요.
본능을 억누르는 척도로 인격의 가치가 달라지잖아요?
인내, 관용, 절제, 끈기, 용기
미덕이라 불리는 모든 가치관은 본능을 역행하는 행동인것 같은데..
누가 반박좀 해줘요 -_-; 지금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서 나도 내가 뭐라 말하는지 모르겠으니